[김대호의 경제읽기] '부익부 빈익빈' 항공사 마일리지 개편 논란

2020-01-06 0

[김대호의 경제읽기] '부익부 빈익빈' 항공사 마일리지 개편 논란


대한항공이 지난달 발표한 마일리지 개편안을 두고 '부익부 빈익빈'이라며 소비자의 불만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항공사는 혜택을 늘렸다는 입장이지만 소비자들은 공정위에 약관 심사 청구를 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상황인데요.

자세한 이야기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

김대호 박사 나와계십니다.

안녕하세요?

대한항공이 지난달 13일 개편한 마일리지 제도를 두고 소비자 불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달라지게 됐나요?

소비자들은 개편 이후 마일리지의 가치가 낮아졌다는 점과 더불어 공정위에 대해서도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요. 설명해주신다면요?

대한항공뿐만 아니라 아시아나 항공 또한 마일리지를 둘러싸고 논란이 있었습니다. 마일리지로 예약 가능한 좌석이 너무 적다는 점이 문제가 된 거죠?

이러한 논란이 벌어지는 이유 중 하나는 마일리지를 소비자는 재산으로, 항공사는 서비스로 여기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항공사 마일리지,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현재 국내 항공사에 쌓여있는 마일리지는 얼마나 되나요? 현재 상황은 두 항공사가 자초한 측면이 크다는 이야기도 있던데요?

논란이 계속되자 공정위에선 대한항공에 개편안 재검토를 요청한 상황인데요. 마일리지 논란,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은 없을까요? 외국 항공사 또한 마일리지를 운용하고 있을 텐데 우리나라와 어떤 차이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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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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